본문 바로가기

맛집/까페

가로수길 고풍스러운 앤틱까페 - 앨리 까페 (Alley Cafe)

반응형


요즘같은 봄이나... 은행잎 노랗게 물든 가을날 딱 가기 좋은 곳이 있다면

바로 신사동 가로수길인것 같아요~

가로수길 양 옆으로 아기자기한 소품샵이며 예쁜 까페들이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자주 가는 앤틱까페를 소개합니다



가로수길 메인거리에서 약간 안쪽으로 들어간 곳에 있는데요

그래서 번잡스럽지 않고 조용하고 좋아요


주인아저씨가 원래 수입가구류를 수입하는 일을 하셨다고 들었는데요

유럽을 오가며 구입한 고풍스럽고 엔틱한 가구류들이 꽉 차 있어요

그래서... 안으로 딱 들어서면 흡사 파리의 한 까페에 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에요 


베르사이유 궁전에나 있을 법한 금빛의 큰 거울~  이며...

아름다운 샹들리에들...


칭구들이랑 수다 떨면서 사진찍기에도 딱 좋으 완소 까페에요


안쪽으로는 바깥쪽으로 통하는 문이 있는데 

나가보면 조그마한 테라스가 있어요,

가을 밤 귀뚜라미 소리도 조그맣게 들리면서 수다떨 수 있는 비밀 아지트 같은 공간이죠~


가을밤.. 마음도 싱숭생숭 하면서.. 누군가 그리워질 때

따뜻한 차 한잔에 가을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이랍니다~


다만.... 어떤 방송에서 소녀시대 단골집으로 알려지면서 요즘은 사람들이 좀 많아 진듯?

예전 분위기가 사라지는것 같아 약간 아숩네요 ㅠㅠ


* 앨리 까페 (신사동 가로수길) 549-0116

신사동 가로수길 Astory라인 미래희망 산부인과 골목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주차는 저녁때 한 두대 까페 앞에 할 수 있어요.



2011/11/12 - [맛집/식도락] - 가로수길 골목 안쪽의 인기 덮밥집 - 노다볼 nodabowl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