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식도락

소문난 이탈리안 레스토랑 가봤더니 인기있는 이유 있었네! 삼성동 바피아노 VAPIANO

반응형


예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던 이탈리안 레스토랑 바피아노를 최근 방문하게 됐어요. 

파스타를 주문하면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면과 소스를 고를 수 있게 해 놓은 점이 독특하고 좋더라구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라 이탈리아에서 온건가 했는데 알고보니 독일에서 가장 큰 프랜차이즈 중 하나더라구요


우리나라에도 체인이 많이 생겼던데요... 이번에 방문하게 된 바피아노는 삼성점이었어요. 

저녁에 갔더니 조명이 어둑어둑해서 분위기가 있죠~

중앙에 유리로 된 온실같은? 곳에 허브 화분이 있는데 피자나 파스타 먹을 때 허브를 주문해서

곁들여 먹을 수 있게 해놨더라구요
인테리어 효과도 있는거 같아요. 


독일하면 또 생맥주가 유명하잖아요.. 메뉴판에 있길래 시켜봤는데 순하면서도 부드러웠어요. 

샐러드와 파스타, 피자 등 메뉴 대부분이 만원 안팎으로 비교적 저렴한 편이에요. 


먼저 친구가 고른 파스타는 후실리 면에 크림과 고소한 잣 소스를 넣은 파스타에요.

보기엔 느끼할것 같았는데 바질 잎과 버무려 먹으니 의외로 맛이 깔끔하네요~
 



다음은 가느다란 스파게티 면에 매콤한 토마토 소스를 넣은 파스타에요. 

파스타에는 바게트 빵이 곁들여 나와서 소스에 찍어 먹으니 맛있었어요. 

보통 파스타 먹으로 가면 토마토, 크림, 오일 파스타 중에서 골라야 하는데 

바피아노에서는 자기 입맛에 맞게 더 넣을건 넣고, 빼고 싶은건 뺄 수 있으니까 

내 입맛에 맛는 파스타를 먹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어요. 




대망의 스테이크에요~ 이날 시킨 메뉴 중에서 가장 비싼 메뉴 였는데 맛 또한 최고 였어요. 

바피아노의 마케팅 중 하나가 국가별로 컨셉을 달리 한다는걸 들었는데...

스테이크의 원산지를 메뉴판에서 보니 한우를 사용하고 있었어요. 



한우 치고는 가격이 비싼것도 아니었네요... 

미디움으로 주문했는데 스테이크가 부드러우면서 한우 특유의 고소함이 느껴지는 스테이크 였답니다. 

스테이크는 크게 기대를 하지 않고 주문해서 그런지 만족감이 더 컸어요.

주변에서 맛있다는 얘기를 많이 듣고 가서 혹 실망하지 않을까 우려도 됐었는데...

직접 방문해 보니 저렴한 가격대에 다양한 메뉴, 자유로운 분위기...

그리고 가장 기본적인 맛에 충실하니 당연히 사람이 몰릴 수 밖에 없겠더라구요. 


집에서 가까운 신도림 디큐브시티에도 바피아노가 있던데 조만간 한번 더 가보려구요 ㅎ 
 
추천 꾸욱~!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