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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식도락

여의도 봄꽃축제 후회하지 않을 파스타 맛집 -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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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봄꽃축제가 어제부터 시작되었는데요... 

근데 올봄은 유난히 추운 날씨 때문인지 이제서야 꽃들이 피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올해 여의도 벚꽃축제는 23일 까지 연장한다고 하네요

다음주 중반 넘어가야 예쁘게 핀 꽃을 볼 수 있을거 같아요. 

오늘은 벚꽃구경하고 가볼만한 맛집 한 곳 소개해 드릴게요... 

여의도 국회의사당 역에서 kbs본관으로 오다보면 더샵 (주상복합 건물)이 보이는데요

1층에 있는 파스타 전문점 올라~에요. 

윤중로쪽 벚꽃 구경하고 가기에 거리도 가깝고, 여의도 방송인들의 입맛을 사로 잡은 

소문이 자자한 파스타집이랍니다..

올라의 식전빵이에요... 두툼한 바게트에 버터를 발라 따끈하게 구워져서 나와요... 

사실 요거 한개 다 먹으면 밥먹기도 전에 배부르니까 적당히 드시고요.. 

바게트는 남겨두었다가 나중에 파스타 소스에 찍어먹으면 맛나요

느끼한 파스타를 먹을거라 샐러드는 상콤한 해산물 샐러드를 주문해봤어요.

아삭아삭한 모듬 채소에 탱탱한 생선살과 해산물 그리고 레몬즙이 들어간 새콤달콤한 소스가 어우러져 

입맛을 깨워주는 샐러드에요. 

치킨이 들어간 샐러드도 맛있는데 깔끔한 걸 좋아 하신다면 해산물 샐러드 완전 강추랍니다~ 


드디어 본메뉴가 나오기 시작했어요. 

먼저 앞쪽에 개나리처럼 노란 빛깔을 띄고 있는 건 샤프란 리조또에요... 

향신료 샤프란에 고소한 크림, 해물이 푸짐하게 들어 있어서 정말 맛있어요. 

그리고 뚝배기에 나오기 때문에 다 먹을때까지도 따끈따끈해요.


다음은 올라의 대표메뉴인 해산물 크림 파스타에요.

양은 그닥 많지 않지만,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가 있고 파스타 면이 탱탱, 꼬소한 크림이 정말 감칠맛있어요. 

살짝 모자라다 싶을때 바게트에 크림소스를 찍어 먹으니 적당히 배가 불러요. 

기본인 토마토와 크림 말고도 파스타 종류가 꽤 다양한데요, 

메뉴판 옆에 설명이 자세하게 나와 있어서 설명을 보고 고르면 되겠더라구요.... 

옆테이블을 보니까 피자 도우로 덮여져 나오는 오븐 파스타랑 

뚝배기에 지글지글 나오는 누룽지 파스타도 많이들 드시던데요 다음번에 와서 시도해 봐야 겠어요~

4월에는 여의도 꽃구경도 하고, 맛난 음식도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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