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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채식 3주간의 기적 독성가족 프로젝트, 해독 밥상 다이어트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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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방송된 sbs 스페셜 ‘독성가족-인체화학물질보고서’ 1부 내 몸속의 독 편을 보고 일상생활 속에서 나도 모르게 내 몸에 쌓이고 있는 독성물질의 실체를 확인하며 놀랄 수 밖에 없었는데요, 


원인을 알 수 없는 생리통과 불임, 뇌하수체종양은 독성화학물질의 은밀한 공격때문이었고, 여성의 몸을 통해 아이에게 대물림되면서 아이의 몸이 더 위험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3월 16일 독성가족 2부 ‘알면 줄일 수 있다’ 편에서는 독성화학물질과의 전쟁에서 이길 수 있는 전략을 소개했습니다. 


독성화학 물질이 비만도 부른다!

 


과거 한 방송에 나와 다이어트 과정을 보여주면서 현기증난단 말이에요, 빨리 라면 끓여주세요~

인상깊은 말을 해 현기증남으로 유명한 김형욱씨가 독성 가족 2편에 출연, 그의 근황을 알 수 있었는데, 



120kg이 넘었던 김형욱의 폭식습관은 여전했습니다. 

김형욱의 혈액, 소변 분석을 통해 비만과 독성 화학물질의 연관성을 밝혔는데, 비만인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몸속 내분기교란 화학물질이 월등히 높고, 독소 배출량은 제일 적게 나타났습니다. 



우리가 모르고 있던 환경호르몬의 또 다른 치명적인 독성!

 

환경호르몬으로만 알고 있던 프탈레이트류의 DEHP가 생식독성 뿐 아니라 비만도 초래한다고 하는데, 내분비계장애물질들이 태아시절 혹은 어린 시절 노출되면 성장 후 어른이 되어 비만이 된다는 연구 결과들이 나와있고, 


 뿐만 아니라 부모가 임신 시 노출되었을 경우에는 자녀세대에까지 그 영향이 복제된다는 충격적인 결과까지!! 



먼지가 말해주는 독성이야기

서울시에서 조사한 바로는 어린이집에 먼지가 많을수록 어린이들의 소변 내 프탈레이트 농도도 높아지고, 독성으로 금지된 물질 난연제 PBDE도 발견되었습니다. 

독성 물질들은 생태계에서 사라지지 않고, 사람의 몸 속에 들어오면 밖으로 잘 배출되지 않기 때문에 암이나 기타 치명적인 질병에 걸리게 된다는데, 인체 해독시스템의 스위치를 켜는 독성화학물질을 배출하는 비결을 공개했습니다. 



현미채식 3주간의 기적 프로젝트!

 

1부에서 극심한 생리통을 겪어던 오새봄씨와 다이어트프로그램 단골 출연자 현기증남 김형욱씨!  

우리 몸속의 독성물질을 줄일 수 있는 현미채식 3주간의 기적 프로젝트에 돌입했습니다. 


몸속의 독을 확 줄이는 비법은 하얀 쌀밥 대신 현미밥을 먹고, 

육식 식단을 채식 위주의 식단으로 바꾸는 것이 핵심입니다. 



현미는 대장암을 예방해 주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곡류 중에서도 영양학적 측면에서 볼 때 으뜸으로 꼽히는 곡물입니다. 백미의 3분의 2만 먹어도 같은 포만감을 맛볼 수 있습니다. 



현미의 영양성분들을 꼼꼼히 따져보면 현미는 비만을 예방해 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주며, 매우 강력한 고혈압 치료제이며, 또한 당뇨병 예방에 좋으며 동맥경화증을 후퇴시켜 심뇌혈관병을 낫게 하고,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목숨걸고 채식하다"의 황성수 박사님은 현미밥과 채식반찬으로 소박하게 밥상을 차리고, 밥 따로 반찬 따로 천천히 씹고, 싱겁게 먹으면 성인병 등 각종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면서 현미채식을 생활화하면 건강과 생활에 좋은 변화가 많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합니다. 



현미밥에 곁들이는 채소 식단은 현대인이 과도하게 섭취하는 육식을 끊음으로서 건강에 도움이 되고, 채소가 가진 많은 영양가가 몸을 정상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현미 채식 메뉴, 만드는 방법

<취나물 현미밥>

재료 : 취나물(생취나물 또는 말린 취나물) 한 줌, 현미멥쌀과 현미찹쌀 각 반 컵, 취나물 양념장(된장·참기름 각 1큰술, 다진 마늘 0.5큰술), 

소스양념장(국간장·진간장·매실청·빻은 깨·다진 파 각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① 현미멥쌀과 현미찹쌀을 1대 1로 섞어 씻은 후 손등이 살짝 잠길 정도로 밥물을 잡아준다. 

② 취나물은 다듬은 뒤 준비된 취나물양념장을 넣어 버무린다. 

③ 양념한 취나물을 준비된 쌀 위에 올리고 밥을 한다. 

④ 밥이 될 동안 소스양념장을 만든다. 

⑤ 밥이 다 되면 소스양념장에 비벼먹는다.



<초간단 볶음요리>

재료 :  버섯 양파 양배추 당근 호박 피망 적당량, 

양념 (소금 들기름 통깨 약간) , 채소국물(다시마, 표고버섯, 무, 양파, 파를 넣고 끓여 우린 물)

① 모든 채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② 팬에 들기름을 약간 두른 후 채소를 넣고 볶아준다. 여기에 채소국물을 적당량 넣어서 함께 볶는다. 소금으로 간을 한다. 이때 채소는 생으로 먹어도 되기 때문에 살짝 볶는다. 

③ 접시에 담은 후 통깨를 뿌린다.



현미 채식 식단 부작용, 주의할점? 

현미채식 식단 프로그램을 하면, 대부분이 체중이 감소하고, 몸의 컨디션이 좋아지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고 합니다. 기운이 많이 없거나 우울해 질 정도로 무기력해지는 사람도 있고, 또 현미 채식을 하면서 피부가 더 예민해지고 알레르기가 심해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현미밥이나 잡곡밥이 체질적으로 잘 맞지 않거나, 종종 육식을 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현미채식을 하기 전에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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