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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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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식히는 모히또 한잔 그리고 바삭한 와플 - 타임스퀘어 파크앤느리게 오늘도 날씨가 정말 후텁지근 하네요... 장마가 온다더니 비는 한 방울도 안오고 이게 뭔일인지.... 너무너무 덥고 축축 쳐지던 얼마전, 영등포 타임스퀘어 놀러 갔다가 목도 축일겸 파크 & 느리게 방문했어요. 보기만 해도 시원해 보이는 자몽 에이드와 모히또!!! 허브를 더 왕창 넣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뭐 그런대로 더위를 날려주는 맛이었어요~ 이런저런 수다 삼매경에 빠져있으니 뱃속에서 꼬르륵.... 와플도 추가해서 먹었답니다 더워서 그런지 밥맛은 뚝 떨어졌는데 달달한 간식은 자꾸만 땡겨서 걱정이네요 ㅠㅠ노출의 계절이라 다이어트는 필수인데 말이죠~ 열심히 먹고 타임스퀘어 두바퀴 돌고~ 그랬으니 살 쫌 빠졌을라나요?이웃님들도 덥다고 밥 거르지 마시고, 먹을땐 먹고, 시원한데 가서 움직여 주시고~ 건강..
살얼음 쟁반메밀국수와 바삭바삭 돈까스~ 목동현대백화점 맛집 송 주말내내 화창한 날씨에 한낮에는 이제 여름더위가 물씬 느껴집니다. 여름별미하면 메밀국수를 빼놓을 수 없죠~쯔유에 살짝 젹서 먹는 판메밀도 맛나고, 아삭한 채소와 함께 먹는 쟁반메밀국수도 정말 좋아요~ 목동 현대백화점갔다가 식당가에 있는 쟁반메밀국수 전문점 송에 들렀어요.메밀국수랑 돈까스랑 사이좋게 주문했어요. 도톰하고 바삭바삭한~ 안심돈까스(1만원)가 나왔네요~ 꿀꺽~ 돈까스는 집에서 해먹기 힘든 요리중 하난데요.. 특히 여름에는 정말 ㅠㅠ역시 밖에 나와 시원한데서 먹으니까 꿀맛이네요~ 송의 쟁반 메밀국수에요. 쫄깃한 메밀국수 위에 아삭아삭한 채소가 듬뿍 올라가 있고,살얼음 동동 육수가 버무려 나와요. 쟁반메밀국수 정식(1만 2천원)으로 주문했더니 새우, 고구마 등 모듬튀김이 곁들여 나와요.정식으로 튀김..
인도음식을 무제한 맛볼 수 있는 부페~ 이태원맛집 차크라 Chakraa 주말에 이태원에 놀러갔다가 우연히 인도음식 부페 전단지를 받아보고... 호기심에 가보게 됐어요.해밀턴호텔 뒷쪽 스모키살룬 있는 건물 2층에 있는 차크라라는 곳이에요...차크라는 산크리스트로 바퀴라는 뜻으로 윤회를 상징한다고 하네요~ 주인장과 요리사, 서버 분들이 인도분들인거 같았는데요.. 분위기도 정말 인도풍이에요.이태원에서는 식당만 들어가도 현지 나라에 놀러 간 듯한 기분을 느낄수 있겠더라구요.. ㅎ 평일에는 일반 식당과 마찬가지로 메뉴를 주문하지만, 주말에만 특별히 부페식으로 차려진다고 합니다. 부페식이라 한쪽 테이블에 음식들이 진열되어 있고, 마음대로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샐러드와, 몇가지 커리 종류, 사모사, 디저트, 난 등 종류고 다양하고 1인당 만 5천원 정도로 가격도 나쁘지 않네요~ 먼저....
나른한 오후 티타임~ 커피빈 모로칸민트라떼와 티라미수 케이크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월요일까지 이어지는 빨간날에 다들 놀러가셨는지 아쥬 조용하네요~ ㅎ 지난번 여의도 놀러 갔을때 순복음교회 옆에 있는 커피빈엘 갔었어요. 여의도 커피빈중에 아마도 매장이 가장 넓지 않을까 싶어요... 이쪽은 원래 흡연구역인데... 창을 아예 따 뜯어?? 버려서 바람도 잘 통하고 시원하더라구요 한낮에는 덥지만 그래도 아직 에어컨 바람보다는 자연 바람이 더 땡겨서 우리는 모두 비흡연자지만 사람이 없길래 창가쪽 자리를 점령하고 앉았어요. 커피빈에 왔을때만 먹을 수 있는 모로칸 민트 라떼를 주문해봤어요.커피도 맛있지만, 커피빈은 티 종류도 상당히 매력있죠~모로칸민트라떼는 은은한 민트향도 나고, 부드러운 우유가 들어가 있어서 정말 맛나요~ ㅎ 티와 곁들인 달달한 케이크는 티라미수! 언제 ..
우유얼음 위에 오동통한 팥이 듬뿍~ 목동현대백화점 밀탑 빙수 요즘 날씨가 참 수상하죠~ 아침엔 봄같고, 낮에는 여름, 저녁은 가을, 밤은 겨울... 하루에 4계절을 모두 느낄 수 있어서... 옷 입기도 참 애매하다는 ㅋㅋ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지만, 한 낮에는 너무너무 더워서 드디어 올해 첫 빙수 개시했어요~목동 현대백화점 식당가에 있는 밀탑 빙수. 밀크 빙수로 유명한 곳이죠~ 점심시간 지나서 갔더니... 초큼 한가하네요~양이 적어서 한 사람당 한 그릇씩 주문~했어요. 우유가 듬뿍 들어간 얼음을 눈처럼 갈고... 그 위에 오동통 달콤한 팥 듬뿍~~맨 위에는 쫄깃한 떡으로 장식한 밀탑의 밀크빙수~ 떡은 리필이 된답니다. 시럽이나 화려한 고명이 들어가지 않아도 정말 맛있는 밀크빙수. 소박하고 단정한 맛에 한그릇 뚝딱 비워버렸네요, 벌써부터 빙수를 찾게 되는 걸 보면 올..
여의도 봄꽃축제 후회하지 않을 파스타 맛집 - 올라 여의도 봄꽃축제가 어제부터 시작되었는데요... 근데 올봄은 유난히 추운 날씨 때문인지 이제서야 꽃들이 피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올해 여의도 벚꽃축제는 23일 까지 연장한다고 하네요 다음주 중반 넘어가야 예쁘게 핀 꽃을 볼 수 있을거 같아요. 오늘은 벚꽃구경하고 가볼만한 맛집 한 곳 소개해 드릴게요... 여의도 국회의사당 역에서 kbs본관으로 오다보면 더샵 (주상복합 건물)이 보이는데요 1층에 있는 파스타 전문점 올라~에요. 윤중로쪽 벚꽃 구경하고 가기에 거리도 가깝고, 여의도 방송인들의 입맛을 사로 잡은 소문이 자자한 파스타집이랍니다.. 올라의 식전빵이에요... 두툼한 바게트에 버터를 발라 따끈하게 구워져서 나와요... 사실 요거 한개 다 먹으면 밥먹기도 전에 배부르니까 적당히 드시고요.. 바게트는 ..
참숯에 두번 구워 기름기 쏙빠진 색다른 바베큐보쌈~ 종로맛집 바베큐 보쌈 중국에서 황사가 시작됐다더니 목도 아프고... 고기 생각도 나서 바베큐보쌈을 먹으러 출똥했답니다. 종로 3가역에서 창덕궁쪽으로 올라 가다보면 나오는 종로 바베큐 보쌈... 기름기 쪽 빠진 바베큐보쌈이 정말 맛있는 집이죠~바베큐보쌈 1인분과 삼겹살 2인분을 주문하니... 생굴과 무생채, 각종 반찬 등 거하게 한상이 차려집니다... 바베큐 보쌈은 가게 뒷편에서 만들어 지고 있었는데요... 돼지고기 삼겹살 부위를 한지에 싸고, 은박지에 싸서 숯불에 구운 다음 은박지와 한지를 벗기고 또 한번 참숯에 불맛이 나게 구워지는 방식으로 대단한 정성이 들어가더라구요. 상에 올라오자마자 너도나도 바베큐 보쌈에 달려들었어요~ 참숯향이 고기에 배어 감칠맛이 나고~ 기름기가 쪽빠져 담백하면서도 정말 부드럽네요. 보쌈하면 수육을..
이탈리아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곳~ 바피아노 디큐브시티 오랜만에 고소한 고르곤졸라 피자가 땡겨서 바피아노를 방문했어요. 바피아노는 지난번 삼성점을 방문하고 너무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신도림 디큐브시티점을 재방문했답니다.... 신도림 디큐브시티 5층 식당가 한쪽 면을 차지하고 있는 바피아노에요... 바피아노는 독일에서 런칭한 캐쥬얼 이탈리안 레스토랑인데요...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 40개국에 14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하네요~매일 아침 다양한 생면을 뽑아 파스타를 만들기 때문에 신선하고 더욱 쫄깃하더라구요... 지난번 파스타를 먹어 봤기에 오늘은 소고기와 버섯이 들어간 리조또를 골라봤어요. 크림소스가 들어갔는지 리조또가 더욱 고소하더라구요.... 그리고... 바피아노에 간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고르곤졸라 피자도 주문했답니다.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