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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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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팬케이크와 와플로 즐긴 봄날의 브런치~ 쎄시쎌라 서래마을 낮에는 따스한 햇빛이 나와 제법 봄날 같아요~ 봄기운도 느껴볼겸 방배동 서래마을에서 브런치를 즐겼답니다. 서래마을에 유명한 맛집들이 많은데 쎄씨셀라도 그중 하나에요. 평일 브런치 메뉴 중에서 와플과 팬케이크 세트를 주문했어요. 세트에는 와플과 팬케이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샐러드와 달걀프라이, 음료 1가지가 포함되어 있어요. 길쭉한 접시에 나온 와플 세트 메뉴에요. 도톰하고 바삭하게 구워진 와플에 달달한 메이플 시럽을 듬뿍~ 뿌려서 먹으니 정말 맛있네요 ㅎ 쌉싸름한 야채에 발사믹 드레싱을 뿌린 샐러드는 깔끔한 맛이에요. 팬케이크 세트에는 작은 팬케이크 두장과 역시 샐러드와 달걀프라이가 함께 나와요. 아름다운 봄날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맛난 브런치 먹으며 수다도 실컷 떨어주니 정말 행복하네요 ㅎ 이제 슬슬..
달콤한 크레페에 반해버린 곳 - 보정동 까페거리 리본인더스카이 크리스마스가 이제 며칠 앞으로 다가왔네요. 연인들이라면 일찌감치 데이트 계획을 세워놓으셨을거 같은데요... ^^ 아직까지 어디를 갈까 망설이고 계신다면~ 유럽의 어느 작은 마을에 온 듯한 분위기를 풍기는 보정동 까페거리를 추천합니다. 서래마을이나 가로수길, 삼청동.. 예쁘고 아기자기한 까페들이 많은 동네인데요, 죽전 신세계백화점 근처에 있는 보정동 까페거리 역시 이에 뒤지지 않아요. 보정동 까페거리에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랑 주인장들의 개성이 넘치는 빈티지한 까페들이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오늘 소개할 곳은... 하늘색의 아담한 까페 리본 인 더 스카이 (Ribbon in the Sky)로 크레페를 전문으로 하는 카페에요 몇 번 가보니 중년의 여사장님이 운영하시는 거 같은데요, 안쪽에도 코발트빛 하늘색 인..
홍대 연말 데이트에 좋은 레스토랑~ 티케 tyche 연말이라 만남도 많아지는 이때... 홍대에 맛과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소개해 드릴게요. 그리스로마 신화에 나오는 행운의 여신의 이름 '티케'의 이름을 딴 레스토랑인데요, 여기서 소개팅 하면 정말 행운이 따른다는... 한번 해보시길 바라구요 ㅎㅎㅎ 암튼.. 얼마전 자리를 옮겨 상상마당 맞은편 패밀리마트 편의점 안쪽 골목으로 들어오면 있어요.. 이탈리안 스타일의 샐러드와 파스타, 스테이크 등 와인과 잘 어울리는 메뉴가 많아요. 닭가슴살 샐러드는 양념에 재운 닭고기를 그릴에 불맛이 나게 구워 쌉싸름한 채소와 같이 나와요 상콤달콤한 요쿠르트 소스에 찍어 먹으니까 맛있어요. 샐러드를 먹고 있는 사이 메인 메뉴... 로제소스 해산물 파스타가 나왔어요. 로제소스는 토마토+크림 소스로 ... 토마토의 상큼함과 크림의 ..
가로수길 고풍스러운 앤틱까페 - 앨리 까페 (Alley Cafe) 요즘같은 봄이나... 은행잎 노랗게 물든 가을날 딱 가기 좋은 곳이 있다면 바로 신사동 가로수길인것 같아요~ 가로수길 양 옆으로 아기자기한 소품샵이며 예쁜 까페들이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자주 가는 앤틱까페를 소개합니다 가로수길 메인거리에서 약간 안쪽으로 들어간 곳에 있는데요 그래서 번잡스럽지 않고 조용하고 좋아요 주인아저씨가 원래 수입가구류를 수입하는 일을 하셨다고 들었는데요 유럽을 오가며 구입한 고풍스럽고 엔틱한 가구류들이 꽉 차 있어요 그래서... 안으로 딱 들어서면 흡사 파리의 한 까페에 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에요 베르사이유 궁전에나 있을 법한 금빛의 큰 거울~ 이며... 아름다운 샹들리에들... 칭구들이랑 수다 떨면서 사진찍기에도 딱 좋으 완소 까페에요 안쪽으로는 바깥쪽으로 통하는 문이 있..
삼청동 데이트 무료주차 되는 까페 레스토랑 - 더 레스토랑 삼청동에는 맛있는 레스토랑과 아기자기한 까페들이 모여있어서 자주 가게 되는데요 가로수길처럼 유명해지다 보니까 주말에는 주차하기도 마땅치가 않고, 힘들어 졌어요 지인분이 알려주신 삼청동에서 무료 주차가 가능한 곳! 바로 삼청동 들어가는 초입에 있는 더 레스토랑이에요. 국제 갤러리 1층에 있는 까페 겸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구요 2층에는 와인바와 프렌치 레스토랑이 있어요. 갤러리 방문하는 손님들이 오는 곳이다 보니 연령층이 좀 있으시고 그래서인지 몰라도 요기는 발렛비도 무료에요. 약간 톤 다운된 조명이 아늑하고, 입구쪽에는 베이커리도 있어서 빵, 케이크, 초콜릿 등 테이크 아웃도 가능하답니다. 창가쪽으로 자리를 잡고 앉았어요.... 이날은 평일에 방문해서 그런지 삼청동이 그나마 좀 조용... ..
새벽까지 문 열어줘서 고마운 아이스크림 전문점~ 홍대 띠아모 Tiamo 지난번 막걸리 먹으러 홍대 놀러갔다가 올만에 수다 삼매경에 빠진 우리는 자정이 넘은 줄도 모르고 부어라 마셔라 했던 거였죠... 밖으로 나와보니 택시 잡기는 하늘에 별따기... 사람들은 어디서 쏟아져 나왔는지 난리고요... 결국 좀 잠잠해지기를 기다리며 띠아모로 고고씽~ 잠깐 사진 찍는 사이에 술취한 사람들이 우르르 들어와서 요거 한장 건졌네요 ㅋㅋㅋㅋ 술 마시고 나면 왜이리 달달한 아이스크림이 땡기는지요... 다 맛있을거 같은 띠아모 아이스크림~ 이 시렵다며 아이스크림을 거부한 녀석들은 커피 마시고, 우리 젊은 것들은 심사숙고 한 끝에, 블루베리와 생크림 요거트 맛 선택, ㅎㅎ 커피에 아이스크림에 먹으면서 또 한바탕 수다를 떨다 보니 어느새 새벽 2시 반쯤이었나.... 아까 보다는 택시 잡는 사람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