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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고 맛있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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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이 극찬한 돼지껍데기 먹어보니~ 쫄깃하고 피부까지 탱탱해지는 맛 (서강껍데기) 며칠전 빅뱅이 컴백을 앞두고 힐링캠프에 나와서 그간의 마음고생이며 진솔한 얘기를 들려줬는데요... 빅뱅이 연습생 시절 돈이 없어서 고기를 못먹고 껍데기를 먹었다며 옛날 추억을 회상하며 찾아간 껍데기집... 저도 몇번 가본적 있던 서강 껍데기 집인데 알고보니 빅뱅의 단골집 이었군요... ㅎㅎ 가게 인테리어는 방송에 나왔듯이 벽에는 손님들이 남긴 낙서가 가득하고, 허름하면서도 친근한 분위기에요. 여기 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소금구이나 삼겹살을 주로 먹는데 연습생 시절의 빅뱅은 껍데기를 먹었다능 ㅠㅠ 사실 돼지 껍데기는 원래 버리거나 돼지고기 시키면 서비스로 나오는 존재였는데... 요즘은 콜라겐이 풍부해 동안 식품으로 각광을 받으며 귀한 대접 받고 있죠~ 밤 11시 넘어 방문한 서강 껍데기집... 위치는 처음 ..
전도연이 먹은 홍대의 명물 떡볶이~ 조폭 떡볶이 간만에 홍대에 갔더니.. 금요일 밤이라 그랬는지..정말 사람들이 장난 아니더라구요... 홍대에 예쁜 까페도 많이 생기고 일본식 주점들, 막걸리 집들도 눈에 띄고요... 또 하나 바뀐건.. 칭구한테 전에 얘기를 들었는데 홍대 조폭 떡볶이집이 어엿한 가게를 차렸다는 소식~이져 홍대에서 끝까지 가는날... 맨 마지막 코스로 들러주는 조폭 떡볶이... 전에는 주차장 골목 편의점 맞은편에서 트럭에 있었죠... 컴퓨터를 뒤져보니 예전에 갔을때 사진이 있네요... 조폭 아저씨가 한다고 해서 조폭 떡볶이... 떡볶이가 넘 맛있어서 마약 떡볶이.. 별명도 참 많았던 홍대 떡볶이집. 다시 찾은 홍대 떡볶이 집은 ㅋㅋ 사람들이 부르는 그 이름, 조폭 떡볶이로 이름짓고 꽤 넓은 매장으로 운영되고 있었는데... 서서도 먹을 수..
값싸고 푸짐한 삼겹살 맛집~ 일산 벌집삼겹살 (개그맨 이승환 삼겹살) 어느덧 12월.. 벌써 2010년 한해가 한달도 안 남았네요.. 넘넘 아쉬워요. 연말 되니까 얼굴 못본 친구들도 막 보구 싶고, 이런저런 송년회랑 회식도 많고 그래요.. 어제는 아주 오랜만에 만난 칭구랑 그 칭구가 소개해준 고기집에 가서 지글지글 고기도 꿉고... 술 한잔 하면서 시간가는줄 모르게 얘기 나눴네요 일산 웨스턴돔 건너편에 고기집 많은 골목에 있는 벌집 삼겹살... 고기집 많은 이곳에서도 줄서서 먹는 집이더라구요... 기본 찬은 간단합니다... 나중에 고기에 찍어먹는 소스. 양파를 듬뿍 넣어 먹으면 콜레스테롤도 적게 쌓이고 고기도 더 맛나요 드디어 나온 벌집 삼겹살... 1인분에 5900원. 삼겹살 겉에 촘촘하게 칼집을 넣어서 벌집 삼겹살인데, 칼집 사이사이에 양념이랑 허브가 들어가 고기 냄새..
느타리 버섯이 듬뿍 들어간 매콤칼칼한 칼국수~ (가양 버섯 칼국수) 내일부터는 또 날씨가 추워진다고 하는데요 이번주 일요일 입동을 앞두고 겨울이 벌써 성큼 다가온것 같네요.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커서 까딱 하다가는 감기들기 십상인 요즘... 몸이 으슬하다 싶으면 매콤한 국물 음식을 먹고 땀흘리는게 약보다 나은것 같아요 여의도 홍우빌딩 지하에 있는 가양 칼국수 ~는 느타리 버섯이 들어간 매콤한 칼국수로 유명한 집이에요. 메뉴는 칼국수 한가지라 인원수 대로 주문하면 됩니다. 뚜껑을 열면, 육수에 느타리 버섯과 미나리, 마늘이 들어간 매콤한 양념장이 들어 있어요~ 보글보글 끓여 줍니다. 국물이 빨간 색으로 변하면서 익어가고 있는 버섯들... 버섯은 그냥도 먹으니까 오래 끓일 필요 없고, 샤브샤브 식으로 금방 건져서 먹으면 돼요. 버섯만 건져 먹었는데도 벌써 배가 부르려고 하..
연탄불에 은근하게 구워먹는 삼겹살 & 껍데기 구이~ 월말이라 정말 바쁘네요.. 하루가... 일주일이... 어찌나 빨리 지나가는지.. 벌써 며칠후면 11월이니까요. 바쁜 하루를 마치고, 간만에 꼬기가 땡겨서 먹으러 고고씽 한곳은 상수역 근처에 있는 서강 껍데기에요. 예전에 요 근처에 빅뱅 합숙소가 있었는데 요즘도 있는지 모르겠네요 겉보기에는 허름해 보이는데, 은근 드라마에도 자주 나오는 곳이기도 해요 수상한 삼형제에서 김이상(이준혁)과 주어영(오지은)이 처음만난 곳이고 그리고 요즘은 결혼해 주세요에서 종종 나오더라구요... 암튼.. 여의도와 홍대 근처에 있어서 늦은 시간에는 연예인들도 가끔 볼 수 있어요 내부는 요런 소박한 분위기에요. 주 메뉴들인데.. 가격이 착하죠. 일단 밖에 숯불에서 초벌구이가 되서 나오고, 연탄불에 은근하게 구워 먹는 시스템이에요. ..
속풀이에 이만한게 없죠~ 홍합이 들어간 매운짬뽕 (홍콩반점 0410) 오늘은 서울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죠? 아침에 나오는데... 정말 입술이 떨리더라구요... 목도리 칭칭 동여매고 얼굴 파뭍고 미친듯이 뛰니까... 쫌 덜 춥더라구요 속을 따땃하게 만들어줄 음식 없을까...하다가 들어간 홍콩반점 0410... 정말 오랜만에 방문했어요~~~ 여전히 빈자리는 찾기 힘들고, 좀 기다려서야 자리잡고 앉았어요~~~ 얼큰한 짬뽕과 달콤바삭한 탕수육을 기본으로 시켜 봅니당~~~ 홍콩반점은 푸짐한 양에,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하는 곳이죠 근데 재료비 상승으로 짬뽕 가격이 3500원에서 --> 4000원으로 500원 올랐더라구요... 뭐 그동안 싸게 먹었으니.. 용서해 줍니당 탕수육 소를 시켰는데.. 양이 많아요 소는 9000원 / 대는 15000원 얼큰한 기운이 코끗을 감돌며 어서 먹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