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피자 한판 못사고, 조각피자 사왔어요

올해 패스트푸드의 핫 아이템은 롯데마트 통큰 치킨과 이마트 피자가 아닐까 합니당

저렴한 가격에 맛까지 좋아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는데...

안타깝게도 통큰치킨은 역사의 저편으로 사라졌죠...

좀 한가해지면 사먹으려고 했는데 넘 아쉬워요 ㅠㅠ

모처럼 이마트에 간 김에 이마트 피자 한판 사려고 갔더니

오늘 주문은 다 팔렸다능...

2010/11/19 - [맛집] - 이마트 피자, 영등포 이마트 (타임스퀘어) 개시~



아침에 문 열자마자 줄서서 하루 판매량 주문은 다 끝나고,

받아가는 분들만 있었어요

궁금해서 여쭤보니 평일은 30분, 주말은 10분도 안돼서 다 끝난다네요 ... 헉...

아쉬움에 돌아서려는데 조각피자를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

이마트 피자 콤비네이션 / 치즈 / 불고기 3가지 종류를  즉석에서 잘라서 조각으로 판매하고 있었어요

가격은 1조각에 2500원.

한 판을 사먹기 부담스럽거나... 주문이 다 끝나서 살 수 없다면  

이렇게 조각피자를 사먹으면 될거 같아요.

잠깐 사진찍고 있는 사이에...

쌓여있던 조각 피자도 빛의 속도로 사라져 버렸어요....

정말 이마트 피자 인기 대단하네요...

집에 오자마자 이마트 콤비네이션 조각 피자를 뜯어서 시식~~

아직 따끈따끈한 온기가 남아 있는 피자.

먹어본 소감은 ...확실히  코스트코 피자보다는 덜 짜네요.

그런데 토핑이 너무 적고... 전체적으로 뭔가 좀 아쉽다는 느낌이 들어요.

불고기 피자 조각이 없어서 오늘 사오지 못했는데, 다음번에는 불고기 피자로 한번 비교해 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