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식구들 왕수박 비밀 암시, 미스코리아 나온 왕수박 과거 판도라의 상자

이번주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그동안 감춰진 비밀들이 조금씩 공개됐는데요~

오순정(김희정)과 고민중(조성하)이 헤어진 이유는 오순정의 언니 때문이라는 사실과 

허세달(오만석)이 은미란(김윤경)과 바람피는걸 왕대박이 목격했어요. 

또 고민중의 아내 왕수박(오현경)의 비밀이 다시금 암시됐어요

왕수박은 왕광박(이윤지)과 까페에 왔는데, 왕호박(이태란)과 민중과 있는걸 보게 됩니다. 

고민중은 지난번 허세달(오만석)의 말실수로 수박에게 과거 뭔가 있다는걸 눈치채고 

호박을 만나 물어 보려던 참이었죠.  

수박은 형부랑 처제가 따로 만나 차를 마시는 게 이상하다며 독설을 날렸고

하는 수 없이 고민중은 먼저 일어났어요. 

그리고 동생 호박에게는 무슨 말 했냐며 추궁하고, 죽을 때까지 그 입 다물라고 했어요.

호박은 무덤가서도 안 할거라며 언니를 위해 약속했는데요, 

하지만 문제는 호박의 남편 허세달(오만석)의 입이죠, 언제 또 나불나불 댈지....

항상 입버릇처럼 "나 미스코리아까지 나갔던 여자야!!!" 외치는 수박~

지금까지 나온 사실은 얼굴과 몸매는 반반해 미스코리아에 나갔지만 예선에서 떨어졌고  

곱게 자라 할 줄 아는 것 하나 없지만 돈 잘 버는 남편 고민중과 결혼한 여자라는 사실.

수박의 엄마 이앙금(김해숙)은 경제력 있는 사위를 남편으로 삼은 맏딸 수박만 편애했고 

둘째 딸 호박(이태란)은 혼전 임신으로 언니보다 먼저 결혼했지만 

돈 벌 생각을 하지 않는 남편 허세달때문에 엄마의 눈 밖에 나있어요. 

하지만 이제 모든 상황이 역전되어 고민중은 사업이 망해 택배 배달을 하고

허세달은 돈 많은 재벌 2세 여자를 등에 업고 처가에서 인정받고 있어요. 

지하셋방에 살다가 친정에 들어와 살고 있는 수박은 남편과 집안 식구들이 얽히는걸 신경쓰는데, 

특히 호박이가 자기 비밀을 남편 고민중에게 말할까봐 늘 전전긍긍하고 있어요. 

등장인물 소개를 보니 결국에 민중이 수박의 비밀을 알게 되고 인생 최대 위기를 맞는다는데

아무래도 민중과 결혼전에 수박이 다른 남자를 알았던거 같아요...그래서 민중과 이혼하게 되고 

민중이는 첫사랑 오순정이랑 다시 만나게 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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