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곳~ 바피아노 디큐브시티

오랜만에 고소한 고르곤졸라 피자가 땡겨서 바피아노를 방문했어요. 

바피아노는 지난번 삼성점을 방문하고 너무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신도림 디큐브시티점을 재방문했답니다.... 

신도림 디큐브시티 5층 식당가 한쪽 면을 차지하고 있는 바피아노에요... 

바피아노는 독일에서 런칭한 캐쥬얼 이탈리안 레스토랑인데요...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 40개국에 14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하네요~

매일 아침 다양한 생면을 뽑아 파스타를 만들기 때문에 신선하고 더욱 쫄깃하더라구요... 

지난번 파스타를 먹어 봤기에 오늘은 소고기와 버섯이 들어간 리조또를 골라봤어요. 

크림소스가 들어갔는지 리조또가 더욱 고소하더라구요.... 

그리고... 바피아노에 간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고르곤졸라 피자도 주문했답니다. 

생면과 마찬가지로 매일 아침 6개월 미만의 밀가루를 사용해 매장에서 직접 도우를 만든다고 하네요. 

고르곤졸라치즈가 올라가 꼬리꼬리하면서도 고소한 스멜~을 풍기며 등장한 피자에요...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그런지 색깔이 실물보다 약간 오묘하게 나왔는데요... 

맛은 정말 최고였답니다. 

무엇보다 정말 도우가 어찌나 쫄깃쫄깃하던지... 자꾸만 생각나네요... 

쫄깃한 도우가 마음에 들어 피자를 한판 더 시킬까 하다가 

넘 배부를거 같아서 깔조네를 주문해 봤어요. 

깔조네는 반으로 접은 피자?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 

밀가루 반죽 속에 베이컨, 양파, 페퍼로니, 고기, 모짜렐라 치즈 등등 맛난 재료들이 꽉차 있어요.

특히 칼조네는 와인이나 맥주 안주에 아주 딱이더라구요... 

맛난 피자를 안주삼아 우리들은 칵테일로 마무리 했답니다... 

바피아노에서 오늘 주문한 메뉴들도 하나같이 다 맛있었는데요... 

1~2만원 사이의 가격대도 적당하고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곳이어서 갈때마다 만족스럽네요. 

다음번에는 새로운 메뉴에 도전해 봐야 겠어요. 

추천은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