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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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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 페스티벌, 바삭하고 달콤한 인천의 명물~ 신포시장 닭강정~ 인천에 가면 정말 유명한 치킨집이 있다는 친구의 말에 무작정 따라 나섰던 동인천의 신포시장. 인천하면 신포만두, 쫄면, 세숫대야 냉면 등 유명한 먹거리의 본고장이기도 한데요 명물 중에서도 최고 명물 먹거리는 바로 신포시장 안에 있는 닭강정이라고~하더라구요 대를 이어 닭강정을 만들고 있는 원조 신포 닭강정. 간판에는 25년 전통이라고 써 있지만, 아마도 그 이상의 역사와 전통이 있는 집인건 분명하구요~ 허영만 식객에도 등장할 정도로 유명한 곳이에요. 근처에 많은 닭강정 집들이 있지만, 파란 간판에 사람들 줄이 제일 긴 데가 원조집이에요. 커다란 무쇠 솥에서 끊임없이 바삭바삭 튀겨지고 있는 치킨들~~~ 치킨집하면 으레히 배달을 해 주지만, 닭강정은 배달이 안되고 포장만 가능해요. 평일에는 보통 30분, 주말..
스타벅스에서 브런치를~ 크랜베리 치킨 샌드위치 & 까페 라떼 아침을 거르고 나간 날은 .... 유난히 점심시간도 더디 오는것 같아요 점심때까지는 도저히 배가 고파서 참을 수 없고 결국 스타벅스 브런치를 먹으러 갔어요 타임스퀘어 2층에 있는 스타벅스... 인테리어가 예뻐요. 그래선지 매장이 넓은데도 늘 빈자리는 찾기 힘들다는... 스타벅스의 다양한 브런치 메뉴들. 로스트비프 샌드위치, 케이준 치킨 샌드위치, 크랜베리 치킨 샌드위치, 불고기 샌드위치 베이글, 베이글 샌드위치, 치아바타 샌드위치, 크로크 무슈... 등 이중에서 한개 고르고 여기에 음료가 포함된 세트가 가격도 착한편이에요 오늘 고른 메뉴는 달콤 상콤 크랜베리 치킨 샌드위치와 까페 라떼 톨 싸이즈. (6900원) 세겹의 빵사이에 크랜베리와 크림치즈, 싱싱한 야채와 치킨이 들어간 정말 푸짐한 싸이즈~ 먹기전..
달콤한 아이스크림과 와플이 있는 하루에 Harue (용산 아이파크몰) 용산 CGV에 영화 부당거래를 보러 갔는데.. 영화 시간까지 좀 남아서 돌아 다니다가 보니 하루에가 있더라구요. 커피랑 달달한 디저트가 생각나서 들어갔어요. 검은색과 황금색으로 테두리가 된 하루에의 외관은 주변 여느 밥집들과 대조가 되면서 당당한 포스를 풍기더군요. 안으로 들어가니... 생각했던 것 보다 분위기가 정말 좋더라구요. 특이한 디자인의 샹들리에 불빛과 붉은색과 검은색이 조화된 인테리어는 고급스러웠어요 가게가 이뻐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사진찰칵 놀이~~ 조명도 은근히 어둑한 것이... 사진 찍으니까 진짜 잘나와요 ㅎㅎ 데이트 하는 커플들이 꽤 보이는 것으로 보아 이 근처에서는 데이트 명당으로 통하는것 같았어요. 창가 자리에 앉으니.. 어느새 밖은 어둑해 졌네요. 근처 풍경은 좀 별로였지만.....
푸짐한 쌈채소가 무한리필~ 원조 쌈밥집 (논현동 영동시장) 한동안 상추 값이 금값이라 고기집에 가서도 상추 달라기가 눈치 보이곤 했었는데 요즘은 그래도 사정이 좀 나아진것 같습니다. 상추쌈을 비롯한 다양한 쌈채소를 무한정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아주 좋은~~~ 원조쌈밥집을 다녀왔어요 논현동 영동시장 안에 유명한 맛집 본가와 마주보고 있는 원조 쌈밥집에 가서 주문을 하면 나오는 쌈채소 바구니~~~ 테이블 한면에 꽉 차는 쌈바구니 보이시나요? 상추, 깻잎, 겨자잎, 치커리, 청경채, 비타민, 배추, 양배추, 다시마, 호박잎 등~~~ 싱싱한 채소와 살짝 데친 숙쌈을 비롯해 정말 다양한 쌈이 나온답니다 게다가 더 좋은건.. 이런 쌈들이 무한 리필이 된다는 사실이에요. 엄청난 양이 나오기 때문에 리필을 해 드시는 분들을 거의 볼 수 없었지만, 저희는 워낙 쌈을 좋아해..
연탄불에 은근하게 구워먹는 삼겹살 & 껍데기 구이~ 월말이라 정말 바쁘네요.. 하루가... 일주일이... 어찌나 빨리 지나가는지.. 벌써 며칠후면 11월이니까요. 바쁜 하루를 마치고, 간만에 꼬기가 땡겨서 먹으러 고고씽 한곳은 상수역 근처에 있는 서강 껍데기에요. 예전에 요 근처에 빅뱅 합숙소가 있었는데 요즘도 있는지 모르겠네요 겉보기에는 허름해 보이는데, 은근 드라마에도 자주 나오는 곳이기도 해요 수상한 삼형제에서 김이상(이준혁)과 주어영(오지은)이 처음만난 곳이고 그리고 요즘은 결혼해 주세요에서 종종 나오더라구요... 암튼.. 여의도와 홍대 근처에 있어서 늦은 시간에는 연예인들도 가끔 볼 수 있어요 내부는 요런 소박한 분위기에요. 주 메뉴들인데.. 가격이 착하죠. 일단 밖에 숯불에서 초벌구이가 되서 나오고, 연탄불에 은근하게 구워 먹는 시스템이에요. ..
속풀이에 이만한게 없죠~ 홍합이 들어간 매운짬뽕 (홍콩반점 0410) 오늘은 서울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죠? 아침에 나오는데... 정말 입술이 떨리더라구요... 목도리 칭칭 동여매고 얼굴 파뭍고 미친듯이 뛰니까... 쫌 덜 춥더라구요 속을 따땃하게 만들어줄 음식 없을까...하다가 들어간 홍콩반점 0410... 정말 오랜만에 방문했어요~~~ 여전히 빈자리는 찾기 힘들고, 좀 기다려서야 자리잡고 앉았어요~~~ 얼큰한 짬뽕과 달콤바삭한 탕수육을 기본으로 시켜 봅니당~~~ 홍콩반점은 푸짐한 양에,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하는 곳이죠 근데 재료비 상승으로 짬뽕 가격이 3500원에서 --> 4000원으로 500원 올랐더라구요... 뭐 그동안 싸게 먹었으니.. 용서해 줍니당 탕수육 소를 시켰는데.. 양이 많아요 소는 9000원 / 대는 15000원 얼큰한 기운이 코끗을 감돌며 어서 먹어 ..
굽네치킨 배달하면 **는 그냥 따라온다~ ㅎㅎ 날씨는 춥고.. 바람은 쌩하니 불고... 오들오들 떨면서 집에 왔더니 기름기 바삭바삭한게 와구와구 땡기네요... 마침.. 눈에 띈 굽네치킨 전단지~ 바로 이거다! 싶더라구요 ㅋ 한마리 주문해 봅니당~ 쏜살같이 배달해준 굽네치킨 배달맨~ 쌩유~~~~ 프라이드도 맛있는데.. 요즘은 기름뺀 담백한 오븐치킨이 대세인것 같아요. 포장 뚜껑을 열자~~~ 알흠다운 치킨님의 자태 ~~~~츄릅~~~ 오리지널을 주문했더니, 달달한 데리야키 소스랑 매콤한 칠리소스도 얌전히 세팅되어 왔네요~~~ 일단은 오리지널 그 자체로 와사삭~~~ 근데 치킨을 먹고 있으려니 은박지에 곱게 쌓여있는 무언가가 보이더라구요... 오잉 이거 뭥미??? 으흐흐.... 구운 달걀이네요~~ 전에 시켰을때는 안왔는데... 구운달걀 써비스 원래 있었나요?..
추울땐 얼큰 칼칼 김치우동~ (기소야) 날씨가 갑자기 너무 추워졌죠? 가을을 좀 느껴볼려고 하고 있는 참이었는데 벌써 겨울이 온것 같네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몸은 움추러 들고... 따끈한 궁물요리가 먹고 싶어서 기소야에 갔어요 뜨거운 냄비에 나와서 다 먹을때 까지 뜨근뜨근한 가츠동~ 돈까스가 부드러워요 가츠동 세트에는 샐러드와 미니 우동이 같이 나오니까.. 든든해요~ 같이 간 지인이 주문한 모듬 초밥. 초밥은 뭐 전문이 아니라서 그런지 좀 아쉬운 맛이었어요. 그리고, 제가 주문한 김치 우동. 김치우동 정식에는 샐러드와 바삭한 미니 돈까스가 나와요. 푸짐하죠~ 매콤한 김치가 들어가 얼큰하고, 국물은 칼칼하고 시원한~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 김치 우동이죠 ㅎㅎ 면발은 탱글탱글~ 국물은 개운하고... 한 그릇 다 먹고 났더니 땀이 나네요. 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