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의 거리 홍대에서 찾은 매운맛! 죠스 떡볶이

일요일의 홍대는 사람들로 정말 발 디딜틈이 없었는데요... 사람 많은 홍대에서 찾은 유명한 떡볶이집 best 3

조폭 떡볶이, 미미네 떡볶이, 죠스 떡볶이 .. 이 정도가 아닐까 해요. 

조폭 떡볶이는 트럭에서 시작했다가 지금은 어엿한 매장을 두고 있는데...

왠지 여기는 술 한잔 하고 마지막으로 해장하러 가는 느낌이에요. 

미미네는 스타킹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다가 홍대점은 잠시 닫고, 신도림 디큐브시티에 운영하고 있죠.

그래서...선택의 여지 없이 홍대 죠스 떡볶이를 방문해 보았어요. 
 

새빨간 인테리어가 정말 눈에 띄는 죠스 떡볶이 매장.

테이크 아웃도 가능해서 줄 서서 기다리는 분이 많았어요. 

죠스 떡볶이랑 순대, 오뎅, 튀김까지 4종 세트를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나온 녀석들...

우와~ 푸짐도 하여라!!!

제일 먼저 떡볶이 부터 시식해 봤는데... 으핫 뭔가 아주 강렬한 매운맛이 엄습하네요.

우리나라 고추장의 매운맛이 아니라 뭔가 아주 톡 쏘면서 혀를 얼얼하게 만드는 그런 매운맛이에요. 

그래선지 묘한 중독성이 있네요.

튀김은 떡볶이랑 같이 달라고 했는데... 그냥 달라고 해서 바삭한 식감을 즐기는건데... 실수했지 뭐에요. 

튀김옷에 허브가 들어가서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어요.

담에는 따로 달라고 해서 떡볶이 국물에 담궜다가 먹어야 겠어요.

순대는 안에 견과류가 들어갔는데... 개인적으로는 좀 별로더라구요. 

결국 맵다맵다 하면서 떡볶이를 젤 먼저 다 헤치우고... 넘 매워서 오뎅 국물 원샷했네요.

죠스 떡볶이는 체인점이 많아서 소문만 듣다 홍대점 첨 방문해 봤는데

중독성 있는 떡볶이 때문에 종종 방문하게 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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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꾸욱~!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