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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제로 업 물티슈점검 가습기살균제 성분 검출, 어떤 제품인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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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5일 불만제로에서는 휴대폰 배터리가 부푸는 현상과 함께 


어른, 아이 할 거 없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사용하고 있는 물티슈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습니다.

 


편리하게 사용하는 물티슈.. 하지만 잘 못 쓰면 독이 된다는데…


시중에 나와 있는 뮬티슈 종류가 이렇게 다양한줄 몰랐는데요, 


물티슈는 과연 어떻게 만들어지고 관리되고 있는지 불만제로UP이 긴급 물티슈 안전점검에 나섰습니다.




아이들 볼이나 엉덩이 닦아 줄때 자주 사용하고 있는 물티슈, 깨끗하고 안전할 거라 생각했는데…


물론 좋은 제품들도 있지만 일부 제품은 문제가 있는것으로 나타났어요 




물티슈를 사용하면 항상 발진이 난다는 제보자…


심지어 어른들도 두드러기가 나타나는 현상! 과연 왜 이런일이 생겼을까요 



2011년, 산모와 영유아 등 144명의 목숨을 앗아갔던 가습기살균제 사건 이후로습기살균제에 사용됐던 


주요 성분들은 유독물로 지정됐다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 물티슈에 가습기살균제 성분이 함유돼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소비자들의 불안감은 점점 커지고 있는상황입니다. 



불만제로UP 제작진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영유아 물티슈 23개 제품을 국가 인증시험기관에 맡겨 


가습기살균제 검출 시험을 진행했는데, 결과는 매우 놀라웠습니다.



23개 제품 중 6개 제품에서 가습기살균제 성분 중 


CMIT(클로로메틸이소치아졸리논), MIT(메칠이소치아졸리논)가 검출된 것입니다. 


하지만 이들 제품은 CMIT, MIT성분을 사용했다고 전혀 표시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는 모든 성분을 표시해야 하는 전성분표시제를 위반한 것!





또한, 우리가 식당이나 카페 등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일회용 물티슈도 


CMIT, MIT성분을 사용하는 것은 마찬가지였습니다. 


일회용 물티슈 실험 결과는 더욱 충격적이었는데...



현재 일반 물티슈는 공산품으로 분류되어, 제조 및 판매 과정에 있어 정부의 관감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입니다 .



특히 영유아용 물티슈는 그 용어만 있을 뿐,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관리 기준은 따로 없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외국의 경우는 어떤지 불만제로UP 일본 현지 취재를 했는데 



그결과, 일본은 24개월 이전 아기들에게 사용되는 물티슈는 약사법에 준거해 화장품 기준으로 


영유아 물티슈를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었습니다. 



덴마크 같은 유럽 국가에서도 어린이 제품은 검사가 까다롭게 이루어 진다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너무 안일하네요...



불만제로 게시판에 올라온 62회 물티슈 방송에 나간 대안업체를 소개합니다.
 
 
*** 물과 티슈를 분리한 물티슈 ***
 
물따로 물티슈 http://www.multtaro.com  1661-7761
 
 
*** 무기물질(징크제올라이트) 방부제 사용 물티슈 ***
 
삼무 물티슈 http://www.ia-commerce.com  031-764-0020
 
하늘수 물티슈 http://www.momida.com  1688-8389
 
듀듀 물티슈 http://www.cnctime.co.kr  041-732-7051
 

불만제로 뿐 아니라 소비자 고발과 시사 프로 등 여러 방송에서 물티슈의 유해성에 대한 보도를 해왔지만


문제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는거 같습니다. 아이들이 쓰는 제품 만큼은 철저하게 관리 감독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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