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맛집 - 이태원 홀리차우 (HoLeechow)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어린이가 왕이 되는 어린이 날이네요.

날씨예보도 좋아 나들이 가는 가족들도 많을거 같은데요...

제가 추천하는 장소는~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이태원이에요

여기가 한국이야?? 외국이야?? 새삼 놀라게 되는 곳 이태원..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다 보니 음식점들도 여느 동네와는 차원이 다는데요~

1년 내내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맛집들도 많고요~ 

(2010/10/04 - [맛집] - 브런치 맛집~ 수지스 suji's)

이국적인 노점상도 많아서 질리지가 않는 곳이기도 해요.

다양한 음식점들이 문을 열고 닫는 사이에도 이태원에서 꽤 오랫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는 홀리차우.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해밀턴 호텔 2층에 있어요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되니까 편하구요, 내부도 꽤 넓직해서 좋아요.

미드 보면 주인공들이 하얀 팩에 들어있는 중국 요리를 꺼내서 먹는 장면을 종종 보는데..

홀리차우 메뉴들이 꼭 그래요~

레몬향이 상콤달콤한 레몬치킨. 탕수육이 질렸다면 시도해볼만한 메뉴에요~

개인적으로 완전 좋아라 하는 마파두부~~~에요.

약간 짭조름한데 볶음밥을 주문해서 같이 섞어 먹으면 맛나답니당.

통통한 새우가 듬뿍 들어간 새우 볶음밥~ 양도 푸짐하고, 고슬고슬 맛나요~

새우 볶음밥에 마파두부를 올려서 냠냠냠~~~

넓적한 면에 쇠고기랑 아삭아삭한 숙주, 채소를 짭조름한 소야소스에 볶은 면요리...

싱싱한 해산물을 매콤한 소스에 달달 볶은 사천 스페샬~

온 가족이 가서 푸짐하게 한상 차려놓고, 골고루 배불리 먹을 수 있고~

먹고 나서 이태원 벼룩시장이랑 길거리에 예쁜 가게들도 구경 하면 소화도 되고 좋아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