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보기

(1054)
여의도 봄꽃축제 후회하지 않을 파스타 맛집 - 올라 여의도 봄꽃축제가 어제부터 시작되었는데요... 근데 올봄은 유난히 추운 날씨 때문인지 이제서야 꽃들이 피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올해 여의도 벚꽃축제는 23일 까지 연장한다고 하네요 다음주 중반 넘어가야 예쁘게 핀 꽃을 볼 수 있을거 같아요. 오늘은 벚꽃구경하고 가볼만한 맛집 한 곳 소개해 드릴게요... 여의도 국회의사당 역에서 kbs본관으로 오다보면 더샵 (주상복합 건물)이 보이는데요 1층에 있는 파스타 전문점 올라~에요. 윤중로쪽 벚꽃 구경하고 가기에 거리도 가깝고, 여의도 방송인들의 입맛을 사로 잡은 소문이 자자한 파스타집이랍니다.. 올라의 식전빵이에요... 두툼한 바게트에 버터를 발라 따끈하게 구워져서 나와요... 사실 요거 한개 다 먹으면 밥먹기도 전에 배부르니까 적당히 드시고요.. 바게트는 ..
참숯에 두번 구워 기름기 쏙빠진 색다른 바베큐보쌈~ 종로맛집 바베큐 보쌈 중국에서 황사가 시작됐다더니 목도 아프고... 고기 생각도 나서 바베큐보쌈을 먹으러 출똥했답니다. 종로 3가역에서 창덕궁쪽으로 올라 가다보면 나오는 종로 바베큐 보쌈... 기름기 쪽 빠진 바베큐보쌈이 정말 맛있는 집이죠~바베큐보쌈 1인분과 삼겹살 2인분을 주문하니... 생굴과 무생채, 각종 반찬 등 거하게 한상이 차려집니다... 바베큐 보쌈은 가게 뒷편에서 만들어 지고 있었는데요... 돼지고기 삼겹살 부위를 한지에 싸고, 은박지에 싸서 숯불에 구운 다음 은박지와 한지를 벗기고 또 한번 참숯에 불맛이 나게 구워지는 방식으로 대단한 정성이 들어가더라구요. 상에 올라오자마자 너도나도 바베큐 보쌈에 달려들었어요~ 참숯향이 고기에 배어 감칠맛이 나고~ 기름기가 쪽빠져 담백하면서도 정말 부드럽네요. 보쌈하면 수육을..
이탈리아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곳~ 바피아노 디큐브시티 오랜만에 고소한 고르곤졸라 피자가 땡겨서 바피아노를 방문했어요. 바피아노는 지난번 삼성점을 방문하고 너무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신도림 디큐브시티점을 재방문했답니다.... 신도림 디큐브시티 5층 식당가 한쪽 면을 차지하고 있는 바피아노에요... 바피아노는 독일에서 런칭한 캐쥬얼 이탈리안 레스토랑인데요...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 40개국에 14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하네요~매일 아침 다양한 생면을 뽑아 파스타를 만들기 때문에 신선하고 더욱 쫄깃하더라구요... 지난번 파스타를 먹어 봤기에 오늘은 소고기와 버섯이 들어간 리조또를 골라봤어요. 크림소스가 들어갔는지 리조또가 더욱 고소하더라구요.... 그리고... 바피아노에 간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고르곤졸라 피자도 주문했답니다. 생..
매운 짬뽕과 짜장이 생각날때... 영등포 맛집 송죽장 영등포 타임스퀘어를 갈 때 가끔씩 들르는 중국집이 있는데요, 영등포에서 꽤 오래된 맛집 송죽장이에요. 소방서쪽으로 들어오면 바로 보여요. 주차는 따로 안되기 때문에 저는 타임스퀘어를 이용하고 있어요. 60년 전통이라는 글에서 자부심이 느껴지는데요... 오랜 맛집답게 단골손님들이 꽤 많은거 같아요. 식사를 할거라 탕수육은 소자로 주문합니다. 바삭한 튀김옷에 달콤한 소스의 탕수육이 정말 맛있어요. 송죽장의 인기메뉴인 매운 짬뽕이에요. 짬뽕의 국물 색깔부터가 예사롭지 않은데요... 해물도 푸짐하게 들어가 있고, 면발이 쫄깃쫄깃한 짬뽕은 얼큰하고 칼칼해서 술 먹은 다음날 해장으로 정말 생각나는 짬뽕이에요. 푸짐하게 나온 쟁반짜짱도 얼핏 보면 평범해 보이지만, 아주 매운 청양고추가 들어간 짜짱이랍니다. 안그래도 ..
네스프레소 카자르 (kazaar) 리미티드에디션 캡슐 구입 후기 네스프레소 부티크를 방문해 자주 먹는 캡슐이랑 2012년 봄 한정판 캡슐 카자르를 구입했어요. 가장 자주 마시는 아르페지오와 리반토, 코지하고 카자르 3줄 구입했어요. 카자르는 2010년 가을 리미티드에디션으로 나왔는데, 열화와 같은 성원에 재출시 된거라고 하네요. 커피의 진한 강도가 12로 네스프레소 캡슐 중 가장 진한 리스트레토(강도10)보다 진한맛이에요.. 카자르의 짙은 남색 패키지.. 10개 들어 있는 한줄에 9950원으로 가격도 최고가네요.. 2010년 당시 나왔을때 순식간에 품절되거 금자르~로 불렸다는데 과연 맛은 어떨런지 사오자마자 시음해 봤어요. 리스트레토가 진하고 약간 쓰다는 느낌이었다면 카자르는 훨씬 진하면서도 뒷맛은 구수하다는 느낌.. 미처 사진에는 담지 못했는데 크레마도 상당히 풍부..
달콤한 팬케이크와 와플로 즐긴 봄날의 브런치~ 쎄시쎌라 서래마을 낮에는 따스한 햇빛이 나와 제법 봄날 같아요~ 봄기운도 느껴볼겸 방배동 서래마을에서 브런치를 즐겼답니다. 서래마을에 유명한 맛집들이 많은데 쎄씨셀라도 그중 하나에요. 평일 브런치 메뉴 중에서 와플과 팬케이크 세트를 주문했어요. 세트에는 와플과 팬케이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샐러드와 달걀프라이, 음료 1가지가 포함되어 있어요. 길쭉한 접시에 나온 와플 세트 메뉴에요. 도톰하고 바삭하게 구워진 와플에 달달한 메이플 시럽을 듬뿍~ 뿌려서 먹으니 정말 맛있네요 ㅎ 쌉싸름한 야채에 발사믹 드레싱을 뿌린 샐러드는 깔끔한 맛이에요. 팬케이크 세트에는 작은 팬케이크 두장과 역시 샐러드와 달걀프라이가 함께 나와요. 아름다운 봄날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맛난 브런치 먹으며 수다도 실컷 떨어주니 정말 행복하네요 ㅎ 이제 슬슬..
짜장면과 탕수육 세트는 역시 진리~ 목동현대백화점 푸드코트 주말 잘 보내셨나요? 밤새 촉촉한 봄비가 내렸나 봅니다. 아침엔 조금 추웠지만, 공기는 시원하고 좋네요. 주말에는 네스프레소 캡슐을 살 겸 목동 현대백화점에 들렀답니다. 네스프레소 부티크는 지하 2층에 있어요. 캡슐을 사고 참새가 방앗간에 들리듯. 지하 1층으로 올라왔어요. 출출해져서 간단히 뭘 좀 먹고 가려고 푸트코트에 들렸답니다. 목동 현대백화점 지하 식품 매장과 푸드코트는 구성도 좋고, 정말 맛난 것들의 천국에요. 푸드코트 매장에서 어떤걸 먹어야 할지 고민을 하다가 왠지 중식이 땡겨 짜장면 + 탕수육 세트를 골라봅니다. 윤기가 쟈르르~ 흐르는 짜장면과 탕수육 세트에요. 위쪽으로 보이는 건 태국식 볶음밥인데요... 뭔가 상당히 기름지고 느끼한 것이.. 아무튼 요건 다음부턴 안 먹고 싶으네요 ㅠㅠ 왠만..
소문난 이탈리안 레스토랑 가봤더니 인기있는 이유 있었네! 삼성동 바피아노 VAPIANO 예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던 이탈리안 레스토랑 바피아노를 최근 방문하게 됐어요. 파스타를 주문하면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면과 소스를 고를 수 있게 해 놓은 점이 독특하고 좋더라구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라 이탈리아에서 온건가 했는데 알고보니 독일에서 가장 큰 프랜차이즈 중 하나더라구요 우리나라에도 체인이 많이 생겼던데요... 이번에 방문하게 된 바피아노는 삼성점이었어요. 저녁에 갔더니 조명이 어둑어둑해서 분위기가 있죠~ 중앙에 유리로 된 온실같은? 곳에 허브 화분이 있는데 피자나 파스타 먹을 때 허브를 주문해서 곁들여 먹을 수 있게 해놨더라구요. 인테리어 효과도 있는거 같아요. 독일하면 또 생맥주가 유명하잖아요.. 메뉴판에 있길래 시켜봤는데 순하면서도 부드러웠어요. 샐러드와 파스타, 피자 등 메뉴 대부분이..